인터넷과 각종 까페를 뒤져보고 후기가 가장 좋고 반지가 예쁘고 세련된 곳을 찾아보았어요.

그곳이 바로 효성주얼리시티에 있는 일리아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쁘네요~ 제가 사진을 잘 못 찍나봐요.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한 김선혜 과장님이 

엄청나게 많은 반지를 껴보고 비교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김선혜 과장님이 대단하신 게 

저희가 콕 집어서 '이런 게 좋아요'라고 한 것도 아닌데,

저희가 좋아할 만한 반지들을 찰떡같이 찾아서 보여주시고

하나하나 제거하며 마음에 드는 것을 남기는 토너먼트식으로 반지를 추려내게 해주셨어요.

(인내심도 대단하셔요. 앉아서 고르는 저도 지쳤는데 

계속 서서 이것저것 추천하고 설명하시면서 그렇게 친절하실 수 있다니..!)

그리고 양가 어머니 진주 귀걸이까지 서비스로^^

일리아스 반지가 너무 예뻐서 홀렸는지 정작 제가 하기로 한 반지는 사진 찍지도 않았어요ㅋㅋ

그걸 집에 와서야 알았네요ㅋㅋㅋㅋ

반지 찾으러 가는 날이 손꼽아 기다려져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