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밴드 후기

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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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준비의 첫 시작은 아이니 웨딩박람회였다. 그냥 심심해서 간 거임.
거기에 공작?? 무슨 그런 류의 이름의 청담쪽 웨딩반지 샵이 있었다.
팜플렛만 받아서 사람들은 어떤 디자인을 하나~ 궁금해서 집에 와서 보려고 했다.

오 꽤 이쁜데.. 라고 생각은 해도 뭔가,,,뭔가,,,뭔가!!!!취향이 아니었다

유튜브, 블로그로 이래저래 후기를 봐도,, 백화점에서 직접 한번 껴보고...
까르띠에 러브링인가뭔가나 티파니를 보거나 해도
비싼데 뭔가 단순하고 아```` 모르겠다`````

그런데 백화점 명품 쥬얼리 근처에 ,,음 반짝반짝 보석 zone이 있지 않나?ㅇㅅㅇ 거기서 뭔가 알맹이가 큰거를 껴봤다. (진짜 지나가다가 함 껴보고 얼만지나 물어보자)

엥? 이쁜뎅?
엥? 다이아 있는데 암것도 안 박힌 러브링보다 싸누?

그리고 드레스도 반짝반짝 스왈로브스키 팍팍 박힌 보네르 고른 거 보아하니, 내 취향은 좀 공주였나보다. 반짝반짝쓰~

라는 생각에 그냥 종로 가는 걸로 결정했다.
유튜브 리뷰 컨텐츠를 보고 일리아스를 접할 수 있었음. 꽤 생생한 컨텐츠라 도움이 많이 되었음.


일리아스는 종로 효성주얼리시티 지하 2층임

상담해주시는 분들이 엄청 많음. 예약하고 가도 현장에서 한 10분 기다린듯.


일리아스 외관



계약하고 1달 좀 넘어서 수령



받았다 내손 왜케 뚱띠누..


이제 본격 후기 ㅇㅇ

서비스
- 여성 실장분이 해주셔서 내얼굴과 반지가 잘 어울리는지까지도 봐주셨다 (사실 내가 반지 얼굴 옆에 대고 물어봄 나랑 잘어울리냐고)
- 꽤 다양하게 껴봤다. 다양하게 20개는 껴본듯

할인
- 정가가 얼만진 모르겠지만, 내가 받은 할인은 다이렉트 결혼준비 카페 제휴 할인, 당일 계약 할인, 또 뭐 받은 거 같은데 기억 안 남 ㅅㄱ 암튼 보기에는 팍팍 깎인 기분은 들었다.

내가 한 반지 스펙


- 내꺼 : 3부 우신 다이아 & 어쩌구저쩌구 큐빅
- 남편꺼 : 어쩌구 저쩌구 큐빅

합쳐서 이백언더 나왔다. 정확한 가격은 비밀이랬다. 우리 입장에선 걍 ' 응 200언더 개꿀~' 하고 예산 아래여서 그냥 샀던 것 같다.

종류가 굉장히 많은 곳이다. 한번 가서 취향 알아볼겸 상담 받아보는 것도 좋을듯 ㅇㅇ 웬만한 디자인 다 있는듯.

내꺼ㅇ 큐빅이 식 전에 한번 한알이 빠진 적이 있는데, 무상 리퍼 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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