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결혼식은 아직 미정이고, 올 초에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확실히 결혼식을 먼저 하지 않았더니, 부부가 됬다는 게 믿겨지지 않긴 했습니다.
그래서 결혼반지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고, 일리아스 매장이 평이 좋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이나 받아볼까 하고 당일 예약으로 했었는데, 알고보니 당일 예약을 잘 안 받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더군다나 상담 및 결제 예약이 많아서 잘 안받아주는데... 뭐랄까 시, 때, 운이 다 맞았습니다.
운 좋게 당일 예약으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반지를 고를 때 각자의 기준을 정해두고 가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반지는 가전, 가구처럼 실용적인 부분보다는 미적인 요소가 더 많기 때문에, 부부의 기준이 명확하면 에너지를 덜 소모하고 맘에 드는 반지를 고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담으로 생각보다 반지 고르는게 힘들긴 하더라구요 ㅎㅎ

저희가 생각한 기준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우리 부부의 손이랑 어울려야한다.
2. 누가 봐도 커플링이란게 느껴져야한다.
3. 아내는 랩다이아 필수로 해야겠다.
4. 가드링도 같이 해야겠다.
5. 아내의 기준이 기준이다.
6. 평상시에도 착용 가능할 것

연애할 때도 커플링은 한번도 안해서 부부로써 첫 반지를 제대로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준이 두루뭉술하지만 장혜민 이사님이 지치지 않고 계속 맞춰주셨습니다.
여러가지 반지를 정말 많이 껴본 듯 한데, 전반적으로 다 예쁘더라구요.
하지만 각자의 손에 어울리는 건 있지만 커플링이란게 안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뭔가 비장의 반지를 가져오시겠다고 하셔서 기다렸는데
이 반지가 찰떡이였습니다.
반지 이름 자체도 정말 맘에 들었구요.
제가 원래 소나무 이런걸 좋아하거든요.
일리아스 한솔
이름이 한솔이였습니다.
반지에 대해 이름도 있고 그 이름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유래? 처럼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리아스 결혼반지 졸업!
저희가 맞춘 반지이구요.
한솔은 랩다이아는 없는데 포인트로 넣을 수 있다고 하셔서 랩다이아 하나 콕 넣었습니다!
아내 가드링까지 모두 랩다이아로 바꿔서 진행했구요.
가드링이 랩다이아로 되어있으니까 빛이 비춰질 때 정말 아름답고 예뻤습니다!

처음엔 상담 정도만 받아보자고 생각했던 부분이 당일 계약해서 이제 반지를 받게 될 줄은 생각치도 못했네요 ㅎㅎ

당일 예약에 저희의 반지 기준에 맞춰주신 장혜민 이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힘들텐데 높은 텐션으로 미소 잃지 않으시면서 계속 대응해주셨거든요.
그런데 무엇보다 장혜민 이사님이 위트가 있으셔서 재미있게 여러반지를 봤어요.
힘들었어도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가격도 메리트가 있을 정도였다고 생각됩니다.

예쁜 반지 소중하게 착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히히히

✅ 반지를 맞추러 가실 분들은 부부의 조건을 정해두시고 일리아스 장혜민 이사님을 찾아뵈세요
경력이 오래되셔서 추천을 잘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