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녀 모두 1부 다이아 한개가 중앙에 있을 것

2. 꼬임, 각짐 등의 디테일 없이 심플한 느낌일 것

3. 너무 두껍거나 너무 얇지 않을 것

이었는데요, 고르다보니 사람 취향 참 소나무라고 기존에 저희가 끼던 커플링이랑 비슷한 디자인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

저희 커플을 상담해주신 이종업 전무님께서도 저희가 너무 초 심플한 디자인만을 추구해서 그런지

추천해 주시는게 어렵다고 하시면서도, 저희 취향에 맞는 심플한 반지이면서도

디테일이 조금씩 다른 반지들을 계속 보여주셔서 아래와 같이 운명 같은 반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최종선택된 우리의 웨딩밴드

너무 많은 반지를 봐서 그런지 나중에 최종 후보로

정한 4~5개의 반지들도 다 비슷비슷해 보였는데,

이종업 전무님이 마지막으로

추천해주신 이 반지는 껴보자마자 '이거다!!'

싶었습니다. 사실 웨이브 디테일이 더해진 반지라서

추천해주시면서도 '이걸로 선택은 안하시겠구나~'

하셨다는데, 껴보는 순간 저와 예랑이

모두 마음을 빼앗겨버렸어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거다! 싶은 찰떡같은 반지를 발견하신다면 다른 샵에 가도 그 이상을 찾기 어려우니

바로 계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ㅋㅋ

역시 디자인 다양하기로 소문난 일리아스답게,

다른 샵에 있는건 일리아스에 다 있는데,

일리아스에 있는 디자인은 다른 샵 가면 없기도 하더라구요..!